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 하는 데 움직이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할 때, 작은 손길 하나가 아픈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어르신은 무료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병원 동행 서비스 내용
몸이 아파 병원을 가야 할 때 기초 자원봉사센터에서 나온 자원 봉사자와 함께 병원에 가는 서비스를 '병원 동행 서비스'라고 합니다. 병원에 가는 것뿐만 아니라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접수와 수납 처리, 처방약을 수령하는 등을 도와주게 됩니다. 지자체마다 지원 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하면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갈 때는 자원 봉사자의 자차 또는 택시를 이용하게 되며, 병원 진료가 끝나면 집에 오는 것까지 도와주게 됩니다. 옆에 누군가 함께 간다는 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병원 동행 서비스 신청 대상
병원 동행 서비스는 지자체에 따라 다릅니다. 인천시의 경우에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대상자(소득 70% 이하), 장기요양등급 4등급 이상, 노인맞춤 돌봄 대상자는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에는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노인 가구나 한부모 가정 등 사실상 1인 가구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병원 동행 서비스 신청 방법
병원 동행 서비스는 지자체마다 신청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공고문을 통해 확인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시과 경기도의 경우 이용 요금이 발생하는데, 시간당 5천 원이며 30분을 초과 시 2,500원이 추가됩니다. 예를 들어 병원을 출발하여 집에 도착할 때까지 2시 20분이 걸렸다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2시간에 대한 비용은 '2시간 X 5,000원 + 20분(2,500원) = 12,500원'이 됩니다. 20분을 이용한 것은 30분으로 갈음하여 계산이 됩니다.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 시간은 서울의 경우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사전에 예약한 분에 한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병원 동행 서비스는 몸이 아픈데 병원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일 때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지자체마다 신청 방법과 대상이 상이하므로 확인을 한 후 신청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