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과 불안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64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금 신청 방법
우리나라는 우울증과 불안 증상이 OECD 국가 중 각각 1위와 4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습니다. 이에 국가는 7월부터 심리 상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8만 명을 지원해 주고, 2027년에는 50만 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게 됩니다. 지원금은 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으니 꼭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문상담센터에서 진행되는 상담은 8회를 받을 수 있고, 회당 최대 8만 원을 지원받으므로 총 64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구비 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을 해도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2024년 10월부터 제공이 됩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금 신청 대상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금과 서비스의 대상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는 국민입니다. 올해는 정신건강복지세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동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동네 의원 마음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를 지원 대상으로 합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금
전 국민 마음투자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1회당 최소 50분 이상, 총 8회를 받게 됩니다. 심리 상담 서비스의 지원금은 바우처로 결제를 하면 됩니다.
서비스 유형에는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구분이 되며, 이용 요금도 다르게 적용됩니다. 8회 심리상담 비용 중 본인부담금과 정부지원금은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본인부담금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 아동은 면제가 됩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센터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집 근처의 센터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직장 근처의 심리상담 센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4년 전 국민 마음투자 심리 상담에 대해 지원금 신청 방법과 대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마음이 건강해야 삶이 편안해집니다. 마음이 힘들다면 신청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