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소형 전기차 캐스퍼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를 했습니다. 기존 캐스퍼보다 자체 사이즈가 더 커져 레그룸 공간을 더 여유롭게 설계했습니다. 캐스퍼 EV의 출시 가격과 특징 그리고 보조금의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캐스퍼 EV3 가격과 보조금
캐스퍼 EV는 49 kWh급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천을 하여 최대 315Km를 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배터리의 잔량이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했습니다. 캐스퍼 EV3의 정확한 가격은 다음 달 사전계약을 할 때 공개할 예정이지만, 보조금을 포함하면 2천만 원대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경우 크기도 경차 수준을 벗어날 정도로 커지고, 신기술이 적용 됐기 때문에 3천만 원 대로 출시될 거라는 예상을 했지만 2천만 원대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캐스퍼 EV 특징
1회 충천으로 최대 315Km를 갈 수 있다는 특징 외에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습니다.
✅ 더 커진 차체
전장은 230mm 길어지고, 전폭도 15mm 넓어졌다. 휠베이스 역시 180mm 길어지면서 레그룸 공간을 더 여유롭게 설계했다. 트렁크부 길이가 100mm 길어져 기존 233ℓ 대비 47ℓ 늘어났습니다.
✅ 길어진 휠 베이스로 넓은 2열 공간
캐스퍼 EV의 실내는 10.25인치 LCD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 칼럼이 적용이 됐습니다. 클러스터 & 내비게이션은 화면이 10.35인치로 더 커져 잘 보이게 제작을 했습니다. 턴시그널 램프는 픽셀그래픽이 적용돼 전기차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면발광의 원형 DRL(주간주행등)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하고, 후면부 역시 픽셀디자인이 적용된 리어램프가 전면부와 통일감을 강조하였습니다.
전면 그릴부엔 마치 회로기판을 연상시키는 서킷보드 스타일의 블랙그릴을 적용해 헤드램프와 충전도어·프런트 카메라를 함께 품으며 첨단 기술력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측면부는 픽셀을 형상화한 휠 디자인이 볼륨감 있는 펜더 디자인과 강인한 바디에 조화롭게 녹아들고 리어 도어 핸들부에 새겨진 독특한 로봇 표정의 배지가 눈길을 끕니다.
캐스퍼 EV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으로 구분되어 있어, 두 가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아래 배너를 이용하여 직접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전기차 침체를 돌파하기 위해 보조금을 통해 차의 값을 낮춘 모델이기 때문에 앞으로 본격적인 중소형 전기차도 대중화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EV의 출시 가격과 보조금과 특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현대자동차 매장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