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 세계 최초로 신형 소형 전기차 'EV3'를 공개를 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이 내놓은 전기차 전용 모델 중 가장 작고 저렴한 제품입니다. 그럼 기아 EV3의 출시 가격과 보조금의 혜택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EV3 가격과 보조금
기아 EV3는 한 번 충전을 하면 최대 501Km를 달릴 수가 있습니다. 전기차가 비싸고 충전이 불편하다는 점을 인식하여 주행 거리를 늘리면서 차의 값은 낮춘 모델을 이번에 내놓은 것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감안하면 3천만 원 중반대에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월 4일(화)부터 전국 지점과 대지점에서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EV3 판매 가격은 전기차 보조금 적용 전 기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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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모델 에어 | 4,208만 원 |
스탠다드 모델 어스 | 4,571만 원 |
스탠다스 모델 GT 라인 | 4,666만 원 |
롱레인지 모델 에어 | 4,650만 원 |
롱레인지 모델 어스 | 5,013만원 |
롱레인지 모델 GT 라인 | 5,108만 원 |
출시된 가격에 보조금을 받게 되면 가격은 많이 내려가게 될 것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으로 구분되어 있어, 두 가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아래 배너를 이용하여 직접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전기차 침체를 돌파하기 위해 보조금을 통해 차의 값을 낮춘 모델이기 때문에 앞으로 본격적인 중소형 전기차도 대중화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아 EV3 특징
기아 EV3는 기아의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기차입니다. 차 길이는 4300mm로 현재 판매 중인 소형 SUV인 기아나 현대차 코나와 비슷합니다. 그동안 소형 전기차는 배터리가 작은 게 들어가 1회 충전으로 비교적 짧은 거리를 갈 수밖에 없었지만, 기아 EV3는 501Km를 갈 수 있어 경쟁력이 앞서고 있습니다.
니켈, 코발트, 망간으로 이루어진 NCM 배터리를 달았고, 용량이 81.4 KWh짜리 '롱레인지' 모델은 17인치 타이어를 단 이륜구동차 기준으로 1회 급속 충전 31분으로 공인 주행거리가 501Km입니다. 상위 보델인 EV6은 494Km, EV9은 501Km로 비슷한 주행거리를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편리한 수납공간과 바이오 소재를 이용하여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챗GPT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을 적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처음으로 장착이 됐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말로 명령을 하면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내비게이션이나 정보를 검색은 물론 차량의 기능도 일부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아 EV3의 가격과 지원금 그리고 차량의 특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