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장마로 인해 재해가 발생합니다. 특히 9월까지 태풍으로 인해 많은 폭우와 함께 피해를 주는데요. 자연재해로 인해 예약한 숙소를 부득이하게 취소를 하려고 하는데, 환불수수료가 있다고 하면 황당하겠죠? 이 글에서는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하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연재해 숙소 환불 규정
2023년 아고다, 부킹닷컴 등 5개의 숙박업소에 대한 소비자의 실태조사를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조사에 의하면 숙박업소의 거래 조건에 '예약 취소 시 환불 불가'라고 명시하고 있어, 소비자가 예약을 취소하려고 할 때 취소 시점이나 숙박 이용일로부터 남은 기간과 관계없이 환급을 받지 못할 거라는 우려가 있다는 내용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을 두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숙박업소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환급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천재지변 등으로 취소 시 과연 환불을 받을 수 없는 걸까요?
숙박업소의 취소 및 환불은 해당 사이트에서 찾으면 확인을 할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중개 업체를 통해 예약을 할 때는 중개업체의 환불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보통은 14일 이전에 취소를 할 경우에는 100%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환불 규정도 중개 업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더 큰 문제는 숙박일 당일에는 환불이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럼 자연재해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환불이 되지 않는 걸까요?
자연재해로 환불받는 방법
숙박업소의 일방적인 환불 규정으로 소비자가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비자가 피해를 받거나 분쟁이 일어났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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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배너를 이용하여 우선 확인을 꼭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숙소를 당일 취소를 할 경우 기상청에서 해당 숙소가 있는 지역에 경보를 발령했거나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이 돼 미리 통제를 했다면 100% 환불이 가능합니다. 물론 항공기의 결항으로 취소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환불은 처리를 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환불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불 처리가 안 되거나 지연될 때의 방법은 다음 글을 통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