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을 이용하여 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분들이 많을 때가 있습니다. 출국을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줄 수 있는 '스마트패스'를 알고 있나요? 이 글에서는 스마트패스를 이용하여 빠르게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스마트패스란?
여권이나 탑승권, 안면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을 해두면, 공항에서 출국장과 탑승게이트로 출국할 때 얼굴 인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하고, 줄을 서지 않아도 되므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안면정보(ID)는 한 번 등록을 해두면 5년간 계속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탑승권 정보는 출국 때마다 등록을 해야 합니다. 현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항공을 이용할 경우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2025년 4월까지 전 항공사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패스 등록 방법
스마트패스 등록을 하려면 우선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앱을 다운로드를 해야 합니다. 다운로드 후에 여권 등록 > 여권 전자칩 스캔 > 스마트패스 ID 등록(얼굴인식등록) > 탑승권 등록 > 필요시 백드롭 예약을 하면 됩니다.
- 여권 등록: 여권이 있는 사면을 펼친 후 카메라 위에 그려진 박스 안에 여권을 맞추고 기다리면 자동으로 스캔이 됩니다. 이때 휴대폰의 NFC를 켜둔 상태로 실행해야 합니다.
- 여권 전자칩 스캔: 여권 위에 휴대폰을 올려 두면 전자칩을 스캔하게 됩니다. 이때 핸드폰에 진동이 울릴 때까지 핸드폰을 여권의 위아래도 움직여 줍니다. 진동이 느껴지면 잠시 대기하고 있으면 전자칩의 정보를 인식하는 진행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패스 ID 등록(얼굴인식등록): 카메라 정면을 본고 'start'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2초 동안 눈을 감아주면 얼굴이 등록됩니다.
- 탑승권 등록: 앱을 실행한 후 '탑승권' 버튼을 누르면 모바일 탑승권의 QR 또는 종이탑승권의 바코드 스캔으로 할지 선택을 하면 됩니다.
혹시 스마트패스 앱을 통해 등록을 못했을 경우에는 공항에 있는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등록을 할 수도 있습니다. 7세 이상 이용이 가능하며 14세 미만인 경우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패스 이용 방법
스마트패스 등록이 끝났다면 스마트패스 전용 길을 따라 이동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출국을 할 수 있습니다.
현대 스마트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의 출국장은 6곳, 탑승구는 16곳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출국장 전용라인의 위치는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빠르고 간편한 스마트패스를 등록한 여행객도 반드시 출국 시 탑승권과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에 넣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소지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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