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 청년들을 위한 아주 의미 있는 지원 제도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바로 ‘장애인 누림통장’인데요! 이름만 들어도 뭔가 포근하고 든든한 느낌이 들죠?
이 제도는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미래 준비를 위한 강력한 도약판이 되어주는 제도랍니다.
장애인 누림통장 개요
‘장애인 누림통장’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중증 장애를 가진 19세~23세 청년들이 매달 저축하면 그만큼 시에서 추가 지원금을 매칭해 주는 제도예요. 쉽게 말해, 내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도 10만 원을 더해줘서 한 달에 20만 원씩 모을 수 있는 거죠! 🎁
적립 기간은 24개월, 즉 2년간 진행되며, 매월 최대 1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어요. 만기 시에는 본인이 저축한 금액과 시에서 지원한 금액, 그리고 이자까지 모두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잘만 운영하면 약 5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에요. 이 돈은 향후 학자금, 창업 자금, 주거비용 등 다양한 자립 기반 마련에 쓸 수 있어요.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 대상
이번 2025년도 신청 대상자는 경기도에 주소를 둔 2002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중증 장애 청년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 장애가 아니라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만 해당돼요. 또 소득이나 재산 기준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신청은 2025년 4월 7일(월)부터 4월 30일(수)까지예요. 본인은 물론이고, 직계존속이나 같은 가구원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면 돼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셔서 본인 또는 대리인의 신분증과 복지카드 등을 지참해 접수하면 끝! 😊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 시 주의사항
신청 전 알아야 할 주의사항도 있어요. ‘누림통장’에 가입하게 되면 다른 유사한 자산형성 사업(예: 청년내일 저축계좌, 희망키움통장 등)에는 중복 참여가 어려울 수 있어요. 또 만기 시 받은 금액이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이나 장애인연금 수급 기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해요. 혹시라도 사업 도중에 타 지역으로 전출하거나,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중도해지될 수도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 주세요.
하지만 이런 조건만 잘 지킨다면, 누림통장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제도예요. 특히 대부분의 청년 정책이 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소득이 없는 중증 장애 청년들이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 제도는 진정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돌파구가 될 수 있어요.
경기도의 다른 자산형성 제도들과 비교해 봐도, 지원금 매칭률이나 접근성 면에서 굉장히 우수한 편이에요. 오산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만큼, 본인 또는 주변에 해당되는 분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이처럼 장애인 누림통장은 단순한 저축 수단을 넘어, 우리 청년 장애인 분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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