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 에어컨을 사용을 하게 되는데요.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을 무상 점검 캠페인을 통해 점검을 받으시고, 화재 등의 사고를 미리 예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신청 홈페이지
올해 에어컨 무상 안전 점검은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오텍캐리어 업체가 참여를 합니다. 제조사에 사전 예약을 한 후 순차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삼성전자 안전점검 예약하기 | LG전자 안전점검 예약하기 |
오텍캐리어 사전 예약하기 | 위니아 사전 예약하기 |
이번 캠페인은 3월 27일부터 무상 점검이 실시됩니다. 다만 에어컨 부품 교체, 실외기 이전 설치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번 무상 안전 점검은 전원 콘센트 및 차단기의 작동 여부, 리모컨 건전지 상태를 포함하여 18℃로 냉방운전을 했을 때 에어컨의 성능도 확인을 해 줍니다. 이 밖에 배수 호수의 누수 여부와 이물질로 막혀 있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실내기의 ㅣ필터 오염과 실외기실 주변의 환기 상태로 확인을 합니다.
에어컨 자가 점검
에어컨 방문 점검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스스로 제품을 점검할 수 있는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다음의 유의 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기 설치 시 벽면과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릴 것
▲가동 전에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할 것
▲실외기 사용 전 반드시 먼지 제거 청소를 할 것
▲에어컨과 실외기의 전선이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할 것
▲과열되기 쉬운 에어컨 전원은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에어컨은 여름철에 발생하는 화재 사고의 가장 많은 제품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최근 3년간 에어컨 관련 화재 건수는 749건입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에어컨 사전점검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에어컨의 무상 안전점검 신청 방법과 자가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가전제품은 화제의 염려가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활용하여 에어컨의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