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기술력은 상상이 현실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MWC2024에서는 새로운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중에서 이 글에서는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성전자 밴드 스마트폰
MWC2024에서는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일명 '밴드 스마트폰'을 삼성전자가 공개를 했습니다. 또 한 번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밴드 스마트폰은 구부러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스크린에 장착하여 반원형으로 구부려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바이스인 것입니다.
밴드 스마트폰을 펼치면 일반적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구부리면 손목에 감아 스마트워치처럼 착용할 수도 있습니다. 스피커가 하단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뒷면에는 많은 홈이 있어 스마트폰을 구부렸을 때 디스플레이를 지지해 부러지지 않게 합니다. 스마트워치 보다 크기가 커 손목에 착용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어 무게를 줄이는 방법도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아직 언제 출시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모토로라 신형 벤더블 스마트폰
벤더블 콘셉트의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팔찌 이외에 텐드 모드 등 여러 형태로 구부러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정점입니다.
신형 벤더블 스마트폰은 OLED 적응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하여 휘는 각도에 따라 테이블에 세워 놓거나 스마트 워치처럼 손목 위에 착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형 버전의 뒷면은 주황색 패브릭 소재로 구성됐으며, 메탈 블록을 통해 손목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번 MWC 2024에서는 초대용량 배터니를 장착한 스마트폰도 선보였는데요. 1시 30분을 충전하면 5일 정도 통화를 할 수 있고, 사용을 하지 않으면 3개월 동안 전원이 유지됩니다.
이것 외에도 휴대폰에 충전 케이블을 꽂으면 휴대폰의 뒤쪽의 색상이 바뀌게도 할 수 있는 전자책 리더기와 비슷한 전압에 따라 색 입자가 움직이게도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MWC 2024에서 공개한 삼성전자의 밴스 스마트폰과 모토로라의 신형 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제품들이 언제 출시될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은 점점 더 진화를 거듭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기술이 담긴 스마트폰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