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Z폴드 6 '슬림' 스마트폰을 출시합니다. 기존의 12.1mm였던 갤럭시 Z폴드보다 1mm 이상 두께를 줄여서 출시를 하게 되는데요.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얇은 폰이 될 전망입니다.
갤럭시 Z폴드 슬림 스마트폰 스펙
갤럭시 Z폴드 슬림 스마트폰의 외부화면은 6.5인치, 내부 화면은 8인치로 기존 갤럭시 Z폴드 6의 6.3인치, 7.6인치보다 더 넓은 화면을 구성할 것입니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로 나올 예정이며, 출고가는 280만 원 안팎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키우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면 이제는 얼마나 얇게 만드는지가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더 얇으면 가볍기 때문에 한 손에 딱 쥘 수 있어 휴대가 더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두께를 줄이기 위해 전용 펜인 S펜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S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위에 0.3mm 안팎의 필름이 한 장 더 깔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두께 경쟁 상태
스마트폰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 애플과 중국의 경쟁사들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스마트폰의 두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전자에서 9월에 출시하는 것은 '슬림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지로 생각됩니다. 애플의 경우에는 내년 출시할 아이폰 17 시리즈부터 슬림 모델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15 프로맥스(8.2mm) 보다 3mm가량 줄인 5mm 대의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 통신이 보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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