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동물인 고양이에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경·근육병증이 다수 발생하여 보호자들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확인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신경·근육병증이 발생하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의 증상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에 걸리면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거나 잘 일어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어나더라도 힘들게 일어나고, 소변의 색깔이 검붉은 경우 등의 이상 증상이 있다면 신·근육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동물병원을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신·근육병증의 증상에 대해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양이 보호자는 식욕이 부진하거나 기력이 저하한 것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질병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해 신경·근육병증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의 원인
대한수의사회에서는 현재 원인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물협회에서는 특정 제조원에서 만든 사료가 문제일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급성 신경병증과 콩팥 질환 증상을 보인 고양이 80마리와 그 보호자 49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했는데,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생산한 고양이 사료를 주고 있었습니다.
사료 제조사별 문제 사례 건수는 M사, E사, H사가 47건으로 가장 많고 O사가 2건, R사가 1건이었습니다. M사, E사, H사는 상호명은 다르지만 제조하는 공장의 주소지가 같았습니다.
2004년에 M사의 제품을 먹은 동물에게서 급성 콩팥질환이 발생하였는데, 실제 원료 보관 창고에서 유독성 곰팡이가 발견된 사실을 인정하여 리콜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유전이 되거나 선천적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기생충에 의한 외상이나 감염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일어난 현상의 원인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볼드모트 사료라고 불리는 특정 사료로 인해 증상이 발병한다는 것과 원충의 감염으로 인해 생긴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1~2주 정도 기다려보면 정확한 원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의 치료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감염에 의해 발병한 경우에는 항생제와 항진균제, 항기생충제,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합니다.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경련제나 항염증제를 사용합니다. 최근에 나타는 것은 아직 원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면역억제 치료를 통해 현재 나타난 증상을 개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에게서 증상이 나타나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빠르게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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