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 받기 싫은 전화와 문자가 올 때가 많습니다. 수신 차단을 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광고성 전화가 옵니다. 받기 싫은 광고 전화를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광고 전화 차단하는 방법
무분별한 전화 권유 판매 행위에 대해 수신거부의사를 등록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에 생겼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을 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을 하는데요.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뿐만 아니라 일반 전화 수신 거부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소비자 > 수신거부 등록 > 14세 미만 또는 이상 수신거부 등록 >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신청을 하면 됩니다. 그동안 수신거부 했던 목록도 함께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수신거부한 목록을 보면 2천7백여 건이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70개 사가 두낫콜 시스템에 참여를 해 보험설계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손쉽게 거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만약 수신거부를 등록했는데도 불구하고 마케팅 연락을 받은 경우에는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신고한 경우 해당 금융회사는 사실 관계를 확인해 조치한 후 2주 이내에 소비자에게 처리한 결과를 통지해야 합니다.
일반 전화 추가 방법
일반 전화도 수신 거부를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간 후 소비자 > 수신거부 조회 및 수정 > 일반전화 추가 등록을 이용하면 됩니다.
지역번호와 함께 전화 번로를 입력한 후 등록을 하면 됩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유효기간이 5년입니다. 유효기간이 임박했을 때 문자메시지로 안내를 하여 연락금지요구 제도가 더욱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팸 전화나 받기 싫은 금융사의 전화를 차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 한 번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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